저자 :   엠마 야렛 글, 그림 · 이순영 옮김

발행일 : 2018년 7월 28일

형태 : 32쪽,  230×230

ISBN : 9791189164058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어느 날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난다면?

어느 날, 레군이네 집에 귀여운 용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레군이는 늘 용을 기다렸어요. 정말 바라던 일이 일어난 거예요. 그런데 용이 불을 뿜으면 어쩌냐고요? 걱정 마세요. 전문가한테 물어보면 되니까요. 레군이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에게 편지를 써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마침내 답장이 왔어요. 과연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보낸 편지에는 뭐라고 써 있을까요?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용과 함께 살고 싶은 어린이에게 답장을 보냅니다. 그리고 답장에는 기발하고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납니다. 귀여운 용과 더 귀여운 어린이의 우정에 관한,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그림책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입니다.

여섯 통의 편지

그림책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에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레군이에게 보낸 편지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독자들은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봉투를 열고 답장을 차례차례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서둘러 편지를 꺼내 읽고 싶을 겁니다. 봉투만 봐도 편지의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 통의 편지가 더 남았습니다. 독자들의 마음을 훔칠 마지막 편지입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편지는 과연 누가 보냈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그림책

레군이는 늘 용을 기다립니다. 마침내 꿈이 이루어집니다. 어느 날 집에 정말 용이 나타난 것입니다. 레군이와 용은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습니다.
레군이와 용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를 생각해 보게 되는 그림책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입니다.

엠마 야렛 글, 그림

영국 레스터셔에서 태어난 그림책 작가입니다. 팰머스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면서 첫 번째 그림책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을 쓰고 그렸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 친구 어둠』 『포피 피클』 등이 있습니다. 셰필드 어린이 도서 상 대상, 옥스퍼드셔 그림책 상, 배시 상 등을 수상했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남편 알렉스와 함께 콘월의 팰머스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순영 옮김

이순영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짝꿍 이루리와 함께 재미있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똑똑해지는 약』 『곰아, 자니?』 『곰아, 놀자!』 『곰아, 돌아와!』 『한밤의 정원사』 『우리집』 등 20여 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