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라 르구엔 글 | 세실 그림 | 박재연 옮김
북극곰 펴냄 | 출간일 2026-01-30 | 분야 유아
크기 230*280 | 양장 | 16,800원 | 32쪽 | ISBN 979-11-6588-491-8 74800
* 아이에게 들려주는 가장 다정한 첫 이야기
* 사랑으로 품고, 삶으로 자라나는 시간
* “네가 태어난 그 순간,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단다.”
책 소개
한 생명이 세상에 오기까지, 사랑이 삶이 되는 순간을 담은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아이가 태어나기까지의 시간과 그 아이를 맞이하는 부모의 감정을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네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에 시작되었단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엄마와 아빠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아이를 기다리며 둥지를 짓는 시간 그리고 마침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던 순간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냅니다. 탄생의 순간을 극적으로 꾸미기보다 부모가 된다는 설렘과 두려움, 벅찬 감정을 차분히 담아냅니다. 아이를 품고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지나 첫 울음소리를 듣고, 처음 눈을 맞추고, 무럭무럭 자라서 첫발을 떼는 그 모든 순간들이 삶의 커다란 전환점으로 그려지며, 한 생명의 탄생이 한 가족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고릴라 가족을 통해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아이에게 사랑 속에서 태어난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른에게는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와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탄생과 성장의 이야기를 다정한 언어로 담아내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교과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4. 감동을 나누어요
1학년 2학기 국어 8. 느끼고 표현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4.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5.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상상하며
2학년 2학기 국어 4. 마음을 전해요
2학년 1학기 바슬즐 1. 나
#키워드: 생일, 가족, 부모, 사랑, 성장
출판사 서평
사랑이 생명으로, 삶의 시작을 따라가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엄마와 아빠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은 둘을 하나로 이어 주고 곧 새로운 생명이 찾아옵니다. 숲 한가운데에 아늑하고 포근한 둥지를 지어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요. 별빛이 가득한 밤, 고요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경이로운 탄생의 순간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엄마 아빠의 시선으로 과장 없이 담담하게 들려주는 서정적인 이야기는 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기적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사랑의 시작부터 임신, 출산, 첫걸음마를 떼는 과정을 통해 삶의 시작에 깃든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전하는 아름답고 따스한 생의 첫 기억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엄마와 아빠의 시점이 교차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목소리는 아이를 품고 기다리며 겪은 몸과 마음의 변화, 차곡차곡 쌓인 사랑의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아빠의 목소리는 그 시간을 곁에서 지켜보며 별빛이 가득한 밤, 마침내 아이를 처음 마주한 순간의 떨림과 경이를 전합니다. 서로 다른 두 목소리는 하나의 사랑으로 이어지며,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순간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아이와 처음 눈을 맞추고, 품에 안고 온기를 느끼며, 기쁨에 차서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들은 갓 태어난 아기를 마주한 부모의 벅차는 심정을 고스란히 전해 줍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아름답고 따스한 생의 첫 기억을 아이에게 들려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사랑이 어떻게 삶이 되어 가는지를 보여 주는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함께 자라나는 가족의 시간
아이가 태어난 후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성장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젖을 먹이고 재우며, 울음을 달래는 하루하루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알아가고 부모는 새로운 삶의 리듬을 만들어 갑니다. 엄마 품에 안겨서 숲과 강을 바라보고, 아빠의 등에 업혀 새들의 날갯짓을 바라보며 온몸으로 세상을 만나는 아이의 모습은 성장의 기쁨을 전해 줍니다. 아이의 하루가 쌓일수록 가족의 시간도 함께 깊어집니다. 아이의 성장은 곧 가족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태어나 첫 숨을 쉬고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처럼 엄마 아빠도 부모가 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도 함께 자랍니다. 산드라 르구엔의 다정하고 서정적인 글은 세실의 그림을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글이 전하는 사랑과 기다림의 감정은 고릴라 가족의 모습 속에 오롯이 담기고, 부드러운 곡선과 세밀한 터치로 표현된 그림은 부모의 품이 곧 아이의 세계가 되는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 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는 첫 아이를 만나 서툴고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가족의 시간을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산드라 르구엔 글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감각적인 글쓰기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활기차고 시적인 글이 특징이며, 섬세하고 유머가 넘치면서도 때로는 진지한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 등이 있습니다.
세실 그림
프랑스 아르덴 지역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형태와 색채를 엮어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냅니다. 알리스 브리에르아케와 함께 작업한 『에펠 탑의 사랑 이야기』가 2015년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고약한 결점』과 『에픽테토스』가 있습니다.
박재연 옮김
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파리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자리와 매체를 통해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관한 생각을 나눕니다. 열네 살 민기와 열한 살 민재의 엄마이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진짜 나를 발견하고, 숨겨진 목소리를 찾아가는 좋은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