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에릭 펜테리 펜 글, 그림 · 이순영 옮김

발행일 : 2018년 7월 28일

형태 : 56쪽,  210×207

ISBN : 9791189164119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펜 형제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한밤의 정원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펜 형제가 돌아왔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는 테리 펜과 에릭 펜 형제가 선보이는 화제의 최신작입니다. 테리 펜과 에릭 펜 형제가 『한밤의 정원사』에서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했다면,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에서는 환상적인 바다 여행을 선사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새들이 모여 있는 도서관 섬, 거대한 소라 껍데기 섬, 해파리들이 춤추는 바다… 주인공 소년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아름답고 황홀한 바다에 매혹될 것입니다.
펜 형제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 보낸 소년의 마음을 섬세하고 환상적으로 표현하여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바닷가에 사는 소년 ‘호’는 날마다 바다를 보며 할아버지를 생각합니다. 할아버지는 ‘호’에게 종종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지금 할아버지는 떠나고 없지만,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 때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호’의 마음속에도 여전히 살아 계시지요. ‘호’는 할아버지의 아흔 번째 생일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배를 만듭니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드는데 얼마 후, 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항해가 시작된 것입니다. 도대체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요? ‘호’는 할아버지가 말한 마법의 장소에 다다를 수 있을까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존재들

‘호’는 할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순간순간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할아버지는 살아 있는 동안 ‘호’와 함께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습니다. ‘호’는 할아버지의 아흔 번째 생일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배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아무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은 추억 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는 그림책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입니다.

어린 독자들의 눈과 영혼을 완전히 사로잡을 책. _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에릭 펜테리 펜 글, 그림

테리 펜과 에릭 펜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형제인 테리와 에릭은 각각 일리노이와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모두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형인 테리는 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주로 잉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지만, 디지털 기술도 활용하면서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기법을 모두 사용합니다.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몇 날 며칠을 꼬박 새우기도 합니다. 동생인 에릭은 일러스트레이션, 조소, 그리고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빈티지 자전거와 시계 장치,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사랑합니다. 두 사람 모두 토론토에 살며 가끔은 함께 가끔은 따로 책을 만듭니다. 펜 형제가 함께 작업한 그림책으로 『한밤의 정원사』가 있습니다.

이순영 옮김

이순영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짝꿍 이루리와 함께 재미있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똑똑해지는 약』 『곰아, 자니?』 『곰아, 놀자!』 『곰아, 돌아와!』 『한밤의 정원사』 『우리집』 등 20여 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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