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승범 글, 그림 

발행일 : 2021년 7월 12일

형태 : 24 | 170*170 | 보드북

ISBN : 9791165881139 74810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유쾌한 상상력으로 웃음을 선물하는 그림책 

비 내리는 날,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이도, 이파리에 매달려 있는 빨간 무당벌레도 장화를 신는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이승범 작가는 매력적인 여러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아 사랑스러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유쾌한 상상력과 생기 있는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끄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첫 번째 그림책 『굴러 굴러』로 작은 개미와 커다란 동물들을 비교하며 통쾌한 웃음을 선물했다면 『장화 신는 날』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반가운 반전으로 흥미진진한 웃음을 선물합니다. 

다리 숫자로 동물의 분류를 배우는 자연 그림책

비 내리는 날, 신발 가게 할아버지는 손님들에게 딱 맞는 장화를 팔아요. 신발 가게에는 알록달록한 장화들이 아주 많아요. 빨간 장화, 노란 장화, 초록 장화 어떤 손님이 와도 마음에 쏙 드는 장화를 찾을 수 있지요. 첫 번째 손님으로 아이가 왔어요. 신발 가게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장화 두 개를 주었어요. 두 번째 손님으로는 거북이가 왔어요. 거북이는 다리가 네 개니까 장화 네 개면 충분하겠네요! 다음 손님으로 누가 왔을까요? 바로 무당벌레였어요. 그런데 무당벌레는 다리가 몇 개죠

다리 숫자에 따른 동물의 분류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도 있네요! 『장화 신는 날』은 다리 숫자로 동물의 분류를 배우는 자연 그림책입니다.

몇 개의 장화가 필요할까? 알록달록 통통 튀는 숫자 그림책

신발 가게 할아버지는 무당벌레의 다리 수에 맞 장화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다리가 많은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다음으로 신발 가게를 찾은 손님은 누구일까요? 

『장화 신는 날』은 점점 많아지는 장화 수를 세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숫자 감각을 익히는 숫자 그림책입니다. 통통 튀는 빗방울처럼 개성 있는 손님들을 즐겁게 기다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손님의 장화 수를 세어 봅니다. 간결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안에는 장화가 두 개, 네 개, 여섯 개로 늘어나는 짝수의 개념과 어딘가에 비밀처럼 숨어 있는 홀수의 개념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춘 ‘보드북’ 그림책

『장화 신는 날』은 그림책과 마음껏 놀고 싶은 어린이에게 딱 맞는 보드북 그림책입니다. 두껍고 빳빳한 종이로 작고 튼튼하게 만들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그림책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직접 만지고 넘기고 놀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북극곰은 보드북 그림책에 웃기거나 찡한 영혼의 양식을 담았습니다. 

이승범 글·그림

일러스트 작업과 그림책 작가 활동을 합니다. 

그림책 『굴러 굴러』로 제5회 상상만발 책그림전에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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