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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5권

저자 :  이순원 글, 이연주 그림

발행일 : 2016년 10월 15일

형태 : 44쪽, 238×280

ISBN : 979118679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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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이순원의 그림책 시리즈 완간!

어버이날이 이틀이나 지났지만, 토끼 아줌마는 빨간 카네이션을 달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났다고 모두 한 마디씩 참견을 합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토끼 아줌마는 꽃을 떼어 낼 생각이 없습니다. 도대체 토끼 아줌마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제5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감동 스토리!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이순원의 감동적인 수필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든,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되었습니다!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독자들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제1권 『어머니의 이슬털이』는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에 선정되었고, 제2권 『어치와 참나무』는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되었으며, 제3권 『엄마가 낮잠을 잘 때』는 홍콩으로 수출되었고, 제4권 『크리스마스 선물』은 중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5권 『늦게 온 카네이션』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드리는 카네이션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에 모든 부모님의 가슴에는 붉은 카네이션이 피어납니다. 카네이션은 곧 자녀들의 감사와 사랑입니다. 하지만 『늦게 온 카네이션』은 어머니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토끼 아줌마는 어버이날이 이틀이 지났는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시장에 나옵니다. 시장 사람들이 아무리 놀려대도 아줌마는 꽃을 떼지 않습니다. 도대체 토끼 아줌마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는 가슴에 꽃을 다는 어버이날은 어버이날이 아니라, ‘자식의 날’임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신예 이연주 작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다

그림책 속에는 토끼 아줌마 말고도 또 다른 어머니의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생쥐 아줌마입니다. 생쥐 아줌마는 허기진 아이들을 위해 먹을 것을 구하러 시장에 나옵니다. 토끼 아줌마의 트럭 뒤에 숨어 먹을 것을 구하지만, 고양이 경찰 아저씨에게 들통나 먹을 것을 모두 뺏기고 맙니다. 그래도 생쥐 아줌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그린 이연주 작가는 그림 속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유쾌하고도 찡하게 전해줍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문 텍스트가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 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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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자연과 성찰이라는 치유의 화법으로 양심과 영혼을 일깨워 온,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 로 동인문학상,『은비령』 으로 현대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 으로 한무숙문학상, 『아비의 잠』 으로 효석문학상, 『얘들아 단오가자』 로 허균문학작가상, 『푸른모래의 시간』 으로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그대 정동진에 가면』 『19세』 『나무』 『첫사랑』 『고래바위』 등 자연을 닮은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책 『눈 오는 날』 을 강원도 사투리로 번역해 토박이말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2013년부터는 『어머니의 이슬털이』 『어치와 참나무』 『엄마가 낮잠을 잘때』 등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를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주 그림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의 생각들을 천천히 곱씹어 조심스레 전달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색과 색, 부드러움과 딱딱함, 채움과 비움을 겹쳐 『늦게 온 카네이션』을 그렸습니다. ‘엄마’라는 자리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무슨 일이든 마다치 않던 엄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릴 시간과 용기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