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신희 글, 그림 

형태 : 170*170 | 보드북 | 13,000원 | 28쪽 | ISBN 979-11-6588-333-1 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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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노래에 맞춰 부르는 우리 아기 첫걸음마 그림책

『아가야, 아가야』는 동요 「나비야」를 개사하여 만든 그림책입니다. 꽃비 내리는 봄날 누군가 아기를 부릅니다. ‘아가야, 아가야, 이리 걸어오너라.’ 노래에 맞춰 흥얼거리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기가 나비를 따라 걸으며 강아지도 만나고 고양이도 만납니다. 색색의 예쁜 꽃들도 봄바람에 휘날리며 아기의 걸음마를 응원하는 듯합니다. 아기가 첫걸음마를 떼는 감동의 순간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아장아장 걸어 나가는 아기가 마침내 엄마 품에 안겨 미소 짓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아가야, 아가야』로 마음에 포근함을 더해 보세요.

아기가 첫발을 내딛는 경이로운 순간을 담아낸 그림책

세상에 태어나 백일을 지나고 첫돌을 맞이할 무렵이 되면, 대부분의 아기는 첫걸음마를 시작합니다. 누워만 있던 아기가 뒤집기를 하고, 기고앉고, 서고, 걸음마를 떼는 일련의 과정은 한 번에 되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포기하지 않고 무수한 시도와 반복 끝에 차근차근 배우고 성장해 나갑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을 때까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걱정스럽고 조마조마하지만,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지켜보고 도와주며 응원하는 일입니다. 아가야, 아가야』는 꽃비 내리는 봄날에 아기가 세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나비가 팔랑이며 걸음을 재촉하고, 강아지와 고양이도 아기와 함께합니다. 마침내 아기가 엄마 앞에 다다르자, 엄마는 두 팔을 활짝 벌려 아기를 꼭 안아줍니다. 우리 아기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경이로운 순간의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그림책 아가야, 아가야』를 만나 보세요.  

 

노래에 맞춰 따라 부르는 그림책

동요 「나비야」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동요입니다만, 사실 이 노래는 19세기에 독일의 프란츠 비데만이 만들었습니다. 7차 교육과정 당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던 「소년 한스」는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다시 번안, 개작되어 「나비야」가 되었습니다. 8마디의 단순하지만 경쾌한 음률이 두  반복되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입니다. 「나비야」의 음률에 이루리 작가의 글과 도휘경 작가의 그림이 만나 아가야, 아가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노래에 맞춰 따라 불러 보세요. 마지막 장에는 직접 그린 악보가  가사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아가야, 아가야』는 입가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따스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선물 같은 그림책 

아기의 옆에 누워서, 혹은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아가야, 아가야』를 펼쳐 노래를 부르며 책장을 넘겨보세요. 아장아장 걷는 아기를 따라가다가 엄마랑 포옹하는 장면에 이르러서는 우리 아기를 꼭 안아주세요. 앉고서고, 기고,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간결한 선과 부드러운 색채가 따스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팔랑팔랑 나비를 따라 유쾌한 강아지와 발랄한 고양이가 노래하는 장면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기와 함께 마음껏 펼치고 노래하며 읽을 수 있는 보드 북, 아가야, 아가야』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선물 같은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이루리 글

작가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입니다. 『까만 코다』를 비롯한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었습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작으로 『비밀의 정원』, 『웃기거나 찡하거나』 등이 있습니다.

도휘경 그림

서양화와 미술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순수 미술을 해 왔고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신명 나게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그린 책으로 『아기가 태어났어요!』, 『사랑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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