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 4권

저자 : 조리 존 글· 벤지 데이비스 그림 · 이순영 옮김

발행일 : 2018년 12월 28일

형태 : 40쪽, 229×280

ISBN : 9791189164461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수다쟁이 오리와 무뚝뚝한 곰의 마지막 이야기!

수다쟁이 오리는 눈 속에서 놀고 싶어 해요. 그런데 곰은 너어어어어무 너무 춥대요. 눈 오는 날 누가 오리와 놀아 줄까요? 과연 곰은 밖으로 나오기는 할까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의 티격태격 우정 쌓기! 수다쟁이 오리와 무뚝뚝한 곰의 마지막 이야기 『곰아, 괜찮아?』입니다.

곰아, 괜찮아?

멋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 똑같지 않은 날입니다. 왜냐고요? 바로 눈이 왔거든요. 그것도 엄청 많이요! 오리는 기쁜 눈 소식을 전하러 곰을 찾아갑니다. 오리는 오늘도 곰과 함께 눈밭에서 놀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곰은 목욕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밖은 엄청 춥습니다. 불쌍한 곰은 몸도 다 못 말리고 오리의 성화에 이끌려 밖으로 나옵니다. 과연 곰은 괜찮을까요?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조리 존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벤지 데이비스가 만든 그림책입니다.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 오리와 곰의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 『곰아, 자니?』는 2014년 E.B.White Read-Aloud Honor book 상을 받았으며,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에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곰아, 자니?』에서는 심심한 오리가 자고 싶은 곰에게 계속 찾아갑니다. 『곰아, 놀자!』에서는 심심한 오리가 쉬고 싶은 곰을 데리고 산책을 나섭니다. 『곰아, 돌아와!』에서는 심심한 오리가 혼자 여행을 떠난 곰을 찾아갑니다. 『곰아, 괜찮아?』에서는 심심한 오리가 목욕하던 곰을 눈 오는 날 밖으로 끌고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오리가 곰을 계속 괴롭히는 이야기인데, 신기하게도 곰과 독자들은 수다쟁이 오리가 하나도 밉지 않습니다. 사실 오리와 곰은 서로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단짝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유쾌한 오리와 우직한 곰의 일상을 통해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한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는 이렇게 겨울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단짝 친구 오리와 곰의 우정은 아주 오래오래 이어질 겁니다!

정말 친구를 위한다면?

온 세상이 눈으로 덮인 날, 오리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간 곰은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 그러자 오리는 곰을 돌봐 주기로 하지요. 담요로 감싸 주기도 하고, 죽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얼음찜질을 해 주기도 합니다. 단짝 친구인 곰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고 싶습니다. 과연 수다쟁이 오리는 감기에 걸린 곰을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

나와 친구는 서로 좋아하지만 서로 정말 다릅니다. 그럼 정말 친구를 위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달라도 너무 다른 곰과 오리의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더욱 소중하게 만드는 그림책, 『곰아, 괜찮아?』입니다.

조리존

조리 존 글

조리 존은 산에서 자라 눈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리의 마음을 정말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눈 오는 날 따뜻한 집 안에 있고 싶은 곰의 마음도 너무나 잘 알지요. 『곰아, 돌아와!』 『곰아, 놀자!』 『곰아, 자니?』 『펭귄은 너무해』 『나쁜 씨앗』 등에 글을 썼답니다. 조리 존은 사계절 내내 오리건에 머뭅니다.

조리 존 홈페이지 http://www.joryjohn.com/


벤지 데이비스

벤지 데이비스 그림

벤지 데이비스는 그림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 적부터 식탁에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에도 식탁에서 그림을 그린답니다. 그림 그리는 걸 무척 좋아했던 어린 벤지는 커서 마침내 꿈을 이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벤지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그림책과 단편 애니메이션부터 뮤직비디오와 영상 제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벤지는 런던에서 아내 니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벤지 데이비스 홈페이지 http://www.benjidavies.com/


이순영 옮김 

이순영은 눈이 많이 오는 강릉에서 자랐습니다. 눈이 오면 늘 눈썰매를 타러 산골짜기를 헤매고 다녔지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따뜻한 집 안에서 눈 오는 풍경을 바라만 보고 싶기도 해요. 그래서 오리의 마음도 곰의 마음도 너무나 잘 이해한답니다. 지금은 파주에서 북극곰처럼 생긴 짝꿍과 살고 있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