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3권

저자 : 모 윌렘스 기획 · 캐리스 메리클 하퍼 글, 그림 · 이순영 옮김

발행일 : 2018년 5월 19일

형태 : 64쪽, 165×228

ISBN : 9791189164010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천재 작가, 모 윌렘스와 댄 샌탯, 로리 켈러, 캐리스 메리클 하퍼 작가가 차례차례 함께 작업한 시리즈입니다.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모 윌렘스의 그림책 캐릭터 코끼리와 꿀꿀이와 함께 ‘책 속의 책’을 읽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 말하는 즐거움, 그리고 연기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아무 쓸모 없는 단추에서 발견한 행복

어느 날, 노랑이가 단추 하나를 갖고 옵니다. 아무 쓸모가 없는 단추이지요. 빨강이와 파랑이 모두 이 단추에 흥미를 보이지만, 역시나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 이 단추에서 빨강이와 파랑이가 ‘행복’을 발견했다고 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소개하는 천재 작가들

모 윌렘스는 미국의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큰 도시의 양’ 등 유명한 TV애니메이션 작가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을 그리면서 만화에 흥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세서미 스트리트’로 미국 TV 방송계의 최고상인 에미 상을 여섯 번이나 수상했습니다. 이후 2003년에 방송을 그만두고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내 토끼 어딨어?』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로 닥터 수스 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모 윌렘스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어린이 문학의 판도를 바꾼 천재 작가라고 불립니다. 독창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작가입니다. 모 윌렘스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그림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입니다.
『우리는 넷 쿠키는 셋』은 천재 작가 모 윌렘스가 기획하고, 댄 샌탯이 쓰고 그린 첫 번째 시리즈 책입니다. 댄 샌탯은 『비클의 모험』으로 2015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천재 작가와 천재 작가의 만남은 세상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기는 독자들과 더 넓은 지평을 향해 나아가는 그림책 세계에게 더없이 큰 기쁨이자 행운입니다.

상상력은 놀이의 힘

아무것도 아닌 단추는 뚜렷한 쓸모는 없지만, 노랑이와 빨강이와 파랑이는 단추를 보고 흥분합니다. 노랑이는 친구들에게 “이 단추는 아무것도 안 해!”라고 소개하지만, 파랑이와 빨강이는 단추를 누르고 놀라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즐겁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와 상호작용하는 노랑이와 파랑이, 빨강이는 별난 감각을 가진 다소 엉뚱한 아이들처럼 보이지만, 작은 것에서 큰 재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 줄 아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에는 50개 정도의 단어들이 간결하게 반복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재치 있는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를 읽는 독자들은 누구라도 소리 내어 다양한 목소리로 읽고 싶어질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는 아무것도 아닌 단추를 둘러싼 노랑이와 파랑이, 빨강이의 한 바탕 소동을 통해 상상력 있는 놀이의 힘과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단추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림책 『아무것도 아닌 단추』는 단추 하나로 벌어진 소동을 통해 인간이 지닌 창의력의 위력을 신나고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더불어 이 책을 본 독자들은 누구나 역할을 맡아 다시 이 책을 읽고 싶어질 겁니다. 연기하는 즐거움을 통해 말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그림책, 바로 『아무것도 아닌 단추』입니다.

모 윌렘스 기획

모 윌렘스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내 토끼 어딨어?』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세 번 수상했고,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로 닥터 수스 상을 여러 번 수상했습니다. 모 윌렘스는 텔레비전 방송 작가로 데뷔하였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로 에미 상을 여섯 번 수상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늘 잔디가 푸른 미국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습니다.


캐리스 메리클 하퍼 글, 그림 

캐리스 메리클 하퍼는 페어런츠 초이스 어워드 수상 작가입니다. 『컵케이크』 『가! 가! 가! 서!』 『패키 공주 천생연분을 만나다』 등 여러 편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또한 『괴물과 외계인』 『빈독과 너겟』 『저스트 그레이스』 『패션 키티』 등과 같은 어린이 책 시리즈를 쓰기도 했습니다. 캐리스는 가족과 함께 미국 포틀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캐리스는 단추를 누르지 않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답니다.


이순영 옮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짝꿍 이루리와 함께 재미있고 아름다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똑똑해지는 약』 『곰아, 자니?』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한밤의 정원사』 『우리집』 등 20여 편이 있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