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와우책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한 2016 창작그림책 챌린지 당선작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아빠가 그려준 코끼리』와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가 출간되었습니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는 코끼리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멋진 아이디어를 아빠와 아이의 교감을 통해 담아냈습니다.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에서는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 코코와 아이가 교감하면서 코끼리를 그리는, 더 신기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독자에게 선사합니다.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는 사랑이 듬뿍 담긴 창의적인 놀이 그림책이며 아기자기하고 포근포근한 미술 그림책입니다.
아빠와의 교감으로 탄생한 그림책
양미주 작가는 어린 시절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 그림을 습관처럼 그려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코끼리를 그릴 때마다 아빠의 따뜻함을 떠올렸고, 아빠에 대한 감정을 그림책에 담아냈습니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와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는 쉽고 재미있게 코끼리를 그리는, 신기하고 멋진 아이디어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코끼리를 그리는 창의적인 방법!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는 코끼리를 그리는, 가장 창의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에서 아빠는 아이에게 코끼리 그림을 그려줍니다. 처음에는 코끼리로 보이지 않던 것이 차츰 코끼리의 모습으로 완성됩니다. 아빠가 그려준 코끼리 그림을 보고 재미를 느낀 아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코끼리 그림을 완성합니다.
『코코가 그려준 코끼리』에서는 아기 코끼리 코코가 그림을 그리며 수수께끼를 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코가 내는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어느 새 코끼리 두 마리가 완성됩니다. 1권에서와는 또 다른 코끼리 그림이지요. 코끼리를 이처럼 다양하게 그릴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 누구나 코끼리 그림을 그리고 싶어질 겁니다.
한마디로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는 창의적인 놀이 그림책이자 미술 그림책입니다.
문학, 미술, 음악의 삼중주
흔히 그림책은 문학과 미술의 조화가 만들어낸 예술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에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음악이지요. 아이는 노래를 부르며 코끼리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의 노래는 동요 <나비야>에 맞춰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그림 그리는 즐거움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학 작품으로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아기자기하고 포근포근한 감동이 있습니다.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그림책입니다.
양미주 글, 그림
건국대학교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교재, 교구 디자인을 하면서 기발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생각을 담은 그림책의 세계에 매료되었습니다. <아기 코끼리 코코 시리즈>는 처음 쓰고 그린 책으로 2016년 창작그림책 챌린지 수상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