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시작하는 민주주의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아볼 시간!
『민주주의야, 반가워!』는 민주주의에 대한 흥미롭고 매력적인 정보로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민주주의의 의미와 역사를 비롯하여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정부 선출 방법, 정부가 하는 일, 다른 형태의 정치 체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청원이나 평화적 시위, 토론 등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실천 방법부터 세상과 소통할 때 주의해야 할 점까지 친절하고 재미있게 담아냈습니다. 『지구는 네가 필요해!』의 작가 필립 번팅이 호주 민주주의 박물관과 협력하여 만든 그림책입니다.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민주주의
민주주의란 무엇일까요? 민주주의는 자신이 사는 사회의 운영에 모두가 공평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통치자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결정을 내리지요. 민주주의는 시민의 힘입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민주주의의 싹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알려진 아테네의 클레이스테네스는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법을 개정했어요. 민주주의는 점차 성장하여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야, 반가워!』는 민주주의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성장하였는지,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재미난 일러스트와 친절한 설명으로 알기 쉽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가 규칙을 정할까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 민주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가 규칙을 정할까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가의 법, 가치 목표를 국민이 정합니다. 하지만 날마다 복잡하고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국민의 결정을 대신해 줄 정부를 선출합니다. 국민이 선택한 사람들로 구성된 정부는 국민의 필요와 감정,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요. 민주주의라는 제도 안에서 우리는 평화와 평등, 권리, 안전, 자유를 누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야, 반가워!』는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부가 하는 일, 선거의 과정과 선출 방법 그리고 다른 형태의 정치 체제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 줍니다.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민주주의 사회에서 나만의 목소리를 내는 방법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성인은 한 사람당 한 표씩 투표권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들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민주주의야, 반가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효과적으로 말하며, 세상과 연결되어 변화를 일으키고 평범한 사람들의 힘을 보여주는 것! 내가 가진 생각과 의견으로 목소리를 높여서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든다면 민주주의는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민주주의야, 반가워!』는 자신의 의견과 목소리의 중요성을 알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까지 알려 주는 매우 유용한 그림책입니다.
필립 번팅 글·그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잠이 부족하고 시간에 쫓겨 확 늙어 버린 부모들과 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영국의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호주 누사 근처 언덕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 습니다. 2017년 첫 책을 출간한 후 2018년 호주 어린이 도서 선정 위원회 명예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작가의 책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지구는 네가 필요해!』, 『미생물, 네가 궁금해!』, 『빅뱅이 뭐예요?』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황유진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겨레 어린이 청소년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한 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지구는 네가 필요해!』, 『돌 하나가 가만히』, 『딕 브루너』, 『미생물, 네가 궁금해!』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과 글쓰기로 어른들의 마음 돌봄을 도우며, 쓴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과 『너는 나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추천사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 작가
호주어린이도서협회(CBCA) 아너 상 수상 작가
『지구는 네가 필요해!』 필립 번팅의 신간!
베스트셀러 작가와 호주 민주주의 박물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민주주의에 대한 모든 것
중국, 일본,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이스라엘, 그리스,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어린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