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자 : 홀리스 쿠르만 | 바루 그림 | 이순영 옮김

발행일 : 2022-08-21

형태 : 32쪽 |

250*250 | 양장

ISBN : 979-11-6588-202-0 (74800)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숫자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 인권운동가 시인과 환경운동가 그림 작가가 함께 만든 그림책

1 한 척의 배가 우리를 데려다줘요.
5 다섯 개의 별이 우리에게 꿈을 주어요.
10 열 명의 친구 덕분에 우리는 행복해져요.

《안녕하세요!》는 위험한 곳에서 탈출한 가족을 돕는 여러 방법을 보여줍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친절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숫자 그림책입니다, 시인이자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인 홀리스 쿠르만이 쉽고 아름답고 강력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더불어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환경운동가인 바루가 따뜻한 그림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안녕하세요!》는 숫자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하나, 둘, 셋 단순한 숫자 세기를 통해 배우는 나눔과 친절의 의미

우리가 사는 곳이 너무 위험해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는 우리 모두가 어떻게 난민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난민이 된 뒤에도 어떻게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1, 2, 3… 숫자를 따라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의 눈에는 눈물이 차오릅니다.

1 한 척의 배가 우리를 데려다줘요.
2 두 손이 우리를 안전하게 받아 주지요.
3 세 끼 밥은 우리 몸을 든든하게 지켜 주고요.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우리 주변의 친절에 눈을 뜨고,
우리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책

우리는 모두 난민의 후손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살아남기 위한 피난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자연 재해로부터, 전쟁으로부터, 폭정으로부터, 차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달아나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난민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난민을 도울 수 있습니다. 마침내 난민은 또 다른 누군가를 돕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우리 주변의 친절에 눈을 뜨고, 우리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교사와 어린이에게 난민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와 공감을 선사하는 책

세계는 더 이상 단일 민족 국가의 블록이 아닙니다. 한국 가정의 상당수는 국제결혼으로 맺어졌습니다. 이주 노동자 가족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 국가 가운데 4분의 3이 분쟁 중이거나 전쟁 중인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난민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실에서 난민 문제는 충분히 논쟁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주 노동자를 차별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처럼, 난민을 차별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는 무엇보다 휴전 중인 나라 한국에서 난민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진지한 대화와 공감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홀리스 쿠르만 글

홀리스 쿠르만은 시인이자 작가이며 활동가입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네덜란드의 아이비리그 졸업생 모임의 대표이자, 네덜란드 국제인권감시기구의 창립자이며 국제인권감시기구의 국제여성인권 자문위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는 홀리스가 쓴 첫 그림책입니다.

바루 그림

바루는 파리에서 태어나서 모로코에서 자란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에콜 에스티엔과 에콜 불에서 사진, 미술, 조각 그리고 건축을 공부하고 파리와 몬트리올에서 미술감독으로 일했습니다. 그 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포브스> 등에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고, 《누가 체리를 먹을까?》로 2005년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관한 책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림책을 많이 썼으며, 그 외에도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리나 안 졸려!》 《나의 하나뿐인 소원》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습니다. 지금은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순영 옮김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어린 시절 강릉에서 들로 산으로 마음껏 뛰어다니며 자랐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면서 가끔 보이는 달님에게 눈 맞추며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당신의 별자리》 《안돼!》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똑똑해지는 약》 《우리집》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삶》 등 60여 편이 있습니다.

 

*숫자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책!

_이루리(작가/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우리 주변의 친절에 눈을 뜨고, 우리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책!

_페트라 카젠슈타인 (암스테르담 어린이 박물관 소장)

 

*교사들에게 난민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와 공감을 선사하는 책!

_사라 그레이스 (로우어 스쿨 교장)

 

*오늘을 사는 어린이가 미래의 어린이를 어떻게 환영하고 도울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책!

_케네스 로스(휴먼라이츠워치)

 

*작은 친절이 누군가를 안전하게 지켜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아름다운 책!

_니키 파커(국제엠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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