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만 안내서
쓰레기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쓰레기는 어디서 올까요? 그리고 어디로 갈까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구는 네가 필요해!』는 쓰레기의 복잡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고, 재탄생시키고, 환경 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가능한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유쾌한 서술과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당신의 실천, 지금 시작하세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쓰레기 이야기
먼 옛날, 사람이 살기 전에는 쓰레기가 없었습니다. 모든 건 땅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나고 사라지며 새롭게 쓰였지요. 식물, 플랑크톤, 동물의 어떤 부분도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건 결국 땅으로 돌아가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냈지요. 그런데 요즘 세상에는 쓰레기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지구는 네가 필요해!』는 쓰레기의 복잡한 개념을 아주 쉽게 알려주는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쓰레기는 어디서 올까요? 그리고 어디로 갈까요? 쓰레기가 썩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필립 번팅이 쓰레기에 대해 친근하고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평소 쓰레기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품었던 궁금증을 속이 뻥 뚫리게 풀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지구를 돕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쓰레기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일부입니다. 쓰레기로 인해 지구가 점점 병들고 지구에 사는 생명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이 책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고, 재탄생 시키고, 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제안합니다.
에너지를 아끼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덜 사용하고, 헌 양말로 인형을 만들거나 고장 난 물건을 고쳐 쓰는 방법, 달걀판을 이용해 채소를 키우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우리에게 제안합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려면 당장 우리의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지구 환경 문제
더 늦기 전에 바꿀 수 있어요!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논의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실천과 행동은 부족했지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지금, 어느 때보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행성인 지구를 함께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할 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그 변화를 만들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네가 필요해!』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당장 우리 함께 실천하자고 제안합니다.
필립 번팅 글·그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어린이책 작가이자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잠이 부족하고 시간에 쪼들려 팍 늙어 버린 부모들과 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영국의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자랐으며, 지금은 호주 누사 근처 언덕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17년 첫 책을 출간한 후 2018년 호주 어린이 도서 선정 위원회 명예상을 받았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작가의 책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부엉이』 『모래성』 『빅뱅이 뭐예요?』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황유진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겨레 어린이 청소년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한 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언니와 동생』, 『키스 해링, 낙서를 사랑한 아이』,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 등이 있다. 그림책37도의 대표이자 그림책 테라피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쓴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