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디나 키투 글, 엘레니아 베레타 그림 | 우순교 옮김
발행일 : 2022-10-28
형태 : 56쪽 | 210*260 | 양장
ISBN : 979-11-6588-210-5 77400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어린이 요리 책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건강하고 안전한 레시피들
북극곰 궁금해 시리즈 신작 《요리를 해 봐요!》는 요리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블로그 ‘팬케이크 플래닛’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아디나 키투가 엄선하여 구성한 스무 가지 요리의 레시피들이 책 속에 담뿍 담겨 있어요. 각 레시피에는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치있는 설명과 함께 요리에 필요한 재료 및 조리도구, 예상 시간, 각종 유용한 팁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어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어린이 혼자 만들어도 괜찮은지 알려 주고,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해 먹기 좋은 팬케이크부터 나들이나 캠핑, 파티에 가져가면 좋은 음식들까지, 일상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요리들을 지금 책 속에서 만나 보세요.
편식은 이제 그만!
어린이가 직접 꾸리는 다채로운 식탁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초콜릿 볼이나 꽃밭 피자, 초간단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볼까요? 건강한 레시피로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거예요. 먼저 책 속의 차례를 살펴보고 좋아하는 요리부터 골라 만들어 보세요. 요리가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인지 경험해 보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무엇을 만들어 볼까요?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토스트를 만들어 친구들의 얼굴로 꾸며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또 지금까지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면, 무지갯빛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에 드는 색깔의 채소를 골라 투명한 병이 무지갯빛을 띠도록 차곡차곡 재료를 쌓아 보는 거예요. 어린이 독자들은 요리라는 경험을 통해 미처 몰랐던 자신의 취향을 새롭게 발견하고, 편식하는 습관도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고칠 수 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감성 피크닉과 신나는 홈 파티
나들이를 갈 때,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보면 어떨까요? 치즈 크래커, 퀘사디아, 무지갯빛 샐러드를 미리 준비해 가는 거예요.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레모네이드를 담아가도 좋고요.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챙겨야 할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도 함께 생각해 보아요.
캠핑을 갈 때는 어떤 요리가 어울릴까요? 파티를 열 때는요? 친구들을 위해 빵꼬치나 화분 케이크, 꽃밭 피자를 만들어 보아요. 그리고 책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종이 가랜드와 풍선으로 벽을 꾸며 보세요. 순식간에 방이 파티장처럼 특별해질 거예요.
우리 집 냉장고를 부탁해!
쑥쑥 자라나는 창의력과 상상력
요리를 하고 싶은데 재료가 마땅치 않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요리를 만들다 남은 재료를 이용해 자기만의 스타일로 볶음밥이나 퀘사디아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프렌치토스트를 만들다 남은 계란물에 밀가루를 2큰술 넣어 크레페를 구울 수도 있고요. 마법 소스를 뚝딱 스파게티에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요리를 해 봐요!》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요리법을 발명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답니다. 자, 이제 책을 펼치고 우리 집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무엇이든 신나게 만들어 보는 거예요! 즐기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아디나 키투 글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에서 활동하는 요리 전문대학에서 영어학을 공부하고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나의 첫 번째 요리책》 《기차 타고 세계 여행》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찰리 채플린, 세상을 웃긴 배우》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등이 있어요. 사진작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예요. 요리를 향한 열정을 가득 담아 ‘팬케이크 플래닛(pancakeplanet.ro/)’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여행을 해 나가고 있어요.
엘레니아 베레타 그림
독일의 베를린에서 살면서 《보그》 《뉴욕 타임스》 《엘르》 같은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고 있어요. 요리책과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요. 여행과 요리,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해요.
황유진 옮김
대학에서 영어학을 공부하고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나의 첫 번째 요리책》 《기차 타고 세계 여행》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 《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찰리 채플린, 세상을 웃긴 배우》 《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