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로지 쿠퍼 글, 해리엇 러셀 그림, 우순교 옮김, 백두성 감수

발행일 : 2021-09-10

형태 : 64 | 215*275 | 양장

ISBN : 979-11-6588-092-7  77400

스마트 스토어 YRURY BOOKS

알아두면 쓸모 있는 즐거운 기후와 날씨 수업

우리가 땅을 딛고 말하고 먹고 자는 동안 하늘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요. 대기와 기체부터 구름, 눈, 비, 해, 바람까지 머리 위에 떠다니는 모든 것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일하지요. 『기후와 날씨』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기후와 날씨에 관한 놀랍고 신기한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 활동을 소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는 지금, 척척박사 우드척을 따라 기후와 날씨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를 위한 멋있는 기후 지킴이가 되어보세요.

기후일까, 날씨일까?
기후와 날씨에 관한 놀랍고 신기한 사실들

어느 날은 해가 쨍쨍하고 어느 날은 비가 내립니다. 어느 날엔 날씨가 갑자기 날뛰어서 마법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지구의 어떤 곳은 덥고 습하지만 어떤 곳은 춥고 건조하지요. 비는 어디에서 오고 바람은 왜 부는 걸까요? 계절은 왜 나타날까요? 그런데, 기후와 날씨는 같은 말일까요?
『기후와 날씨』는 기후와 날씨에 관한 놀랍고 신기한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대기와 기체부터 구름과 눈과 비와 해와 바람까지 척척박사 우드척을 따라 구석구석 살펴보다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과 과학이 얼마나 많이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됩니다. 『기후와 날씨』는 과학과 가깝거나 멀거나, 어린이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의 기후와 날씨를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돕고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내 손으로 직접 해 보는 실험 활동과
솔깃하고 유쾌한 쉬는 시간

소의 트림과 방귀가 지구를 뜨겁게 한다는 걸 알고 있나요?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눈 위를 돌아다녔는데, 과연 석기 시대 사람들도 스키를 탔을까요? ‘비가 아주 많이 온다’는 뜻으로 말할 때 슬로바키아에선 ‘트랙터가 떨어지고 있어’라고 한답니다. 놀랍고 신기한 사실이 많아서 머리가 잠시 어지럽다면 우드척이 들려주는 새로운 정보를 들으며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아요.
『기후와 날씨』는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기후와 날씨와 관련된 지구상의 역사, 새롭고 솔깃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린이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도 소개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데 무지개 만들기, 태양열 오븐을 만들어 맛있는 과자 굽기, 집 안에서 번개 만들기 등 새로운 지식을 실험으로 확인하고 재미있는 활동도 해 보세요.

지구를 구하는 멋있는 기후 지킴이가 되자

우리가 사는 지구의 나이는 46억 살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후 변화를 겪었지만, 온실가스가 열을 붙잡아서 식물과 동물, 사람이 살기 알맞은 기온을 유지해 왔습니다. 살기에 딱 좋은 행성이지요. 그런데 지난 200년 동안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온실가스를 더 만들어 내면서 지구의 표면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특별한 사람들만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어른들과 의논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사고 먹는 것을 바꾸고, 쓰레기의 양을 줄여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를 더 시원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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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날씨』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이해하고, 멋있는 기후 지킴이가 되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한 마음으로 지구 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다 보면 어느새 지구를 위하는 마음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책을 읽고 친구들, 주변의 어른들과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보세요.

로지 쿠퍼 글

지리학을 공부하고, 런던에서 공부하는 I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예요. 광활한 자연과 이상 기후에 관심이 많은 팟캐스트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로지 쿠퍼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쓴 첫 책입니다.

해리엇 러셀 그림

런던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사과가 하얗다고?』『잘 가, 석유 시대』를 쓰고 그렸으며, 『과학 영재로 만들어 주는 창의 팡팡 발명놀이』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우순교 옮김

대학에서 영어학을 공부하고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여기 무엇이든 다 있어』『메리 포핀스』『구석구석 들춰 봐, 세계의 동물』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찰리 채플린, 세상을 웃긴 배우』『지금이 가장 좋습니다』 등이 있어요.

백두성 감수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으로 학사, 고생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03년부터 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 건립부터 함께하며 학예사로 활동하였고, 2013년부터는 전시교육팀장으로 지질 분야 전시 및 교육, 표본 수집을 하고 광물과 화석에 대한 기획전을 개최했습니다.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통해 오랜 시간 대중에게 과학을 널리 알려 왔고, 다수의 어린이책을 감수했습니다. 현재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의 관장으로,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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